[프야매] 04 삼성 봉인 해제 by 크러스티





너무 08 한화만 돌려서 좀 지겹기도 하고, 애들도 어느 정도 성장이 끝나가고, 챔피언 랭크 우승이라는 목표도 달성했기에 오랜 기간 봉인해 두었던 04 삼성의 선수들을 꺼내 보았습니다. 100만이 조금 넘는 PT가 필요하더군요. PT가 조금 아깝기는 했지만, 04 삼성이라면 성적으로 지금의 투자를 매꿔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Fail.





끝까지 순위를 점칠 수 없었던 쫄깃한 리그이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저희 팀은 위너스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내가 강등이라니.





순위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초반에 선두 그룹으로 치고 올라가려고 무리수를 부린 것이 다른 팀들의 반감을 사면서 후반에 순위 하락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워낙 이번 시즌이 치열했었기도 했고요. 아무튼 결론은 작카는 작카대로 쓰고, 04 삼성을 살리느라 PT는 PT대로 썼지만 실속은 없었다 정도.





추가 유학 패키지 덕분에 간만에 열린 눈물의 섬으로 마정길추승우가 동반 유학을 떠났습니다. 이번 시즌도 어쩔 수 없이 04 삼성으로 달릴 수 밖에 없겠네요. 과연 이번엔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까요?
 
삼성아 삼성아 상금을 내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모두 갈아 버리리.




[WOW] 우레폭풍 - 바람추적자의 성검 by 크러스티





조금 오래 와우를 쉬었더니 블리자드에서 복귀 선물로 아주 멋진 녀석을 주었습니다. 그토록 나오지 않던 나머지 족쇄를 복귀하고 바로 간 화심에서 먹으면서 원어로는 썬더 퓨리, 일명 효리라고 불리는 우레폭풍을 만들게 된 것이죠. 그리고 자연스럽게 [위업: 우레폭풍 - 바람추적자의 성검]도 달성.





고작 아이템 레벨 80, 최대 공격력 115밖에 되지 않는 초라한 무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레폭풍의 가치는 이러한 숫자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전설이니까요.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한손 검이라고 하기엔 크고 아름다운 이 녀석을 얻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 검의 주인인 바람추적자 썬더란을 소환하여 쓰러트리기만 하면 되죠. 지금은 레벨이 깡패라 썬더란을 잡는 것도 정말 쉽습니다. 저는 세 명이서 아주 쉽게 잡았지요. 하지만 문제는 바로 라그나로스에 의해 봉인된 썬더란을 만나는 것입니다.





썬더란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실리더스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대영주 데미트리안이 주는 퀘스트를 완료해야 합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극악. 정수라그나로스(오리지널)를 잡으면 나오는 것이고, 주괴까지는 어찌어찌해서 만들거나 구할 수 있는데, 족쇄가 아주 족~쇄 같죠. 획귀에다가 드롭 확률이 극악입니다. 두 개 모두.





우레폭풍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 족쇄화산 심장부의 가르남작 게돈에게서 얻을 수 있습니다. 아주 운이 좋다면 말이죠. 참고로 저는 불성 말기부터 작업을 다녔습니다. 요즘은 굴착기도 있고 해서 작업을 하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더군요. 물론 솔플도 가능하고요.





아무튼 게르에게서 족쇄 한쪽을 얻고,





남작 게돈에게서도 나머지 족쇄를 얻었다면 우레폭풍은 완성이나 마찬가지.





그렇게 퀘스트를 완료하여 썬더란을 소환하고, 잡으면 됩니다. 썬더란이 들고 있는 우레폭풍이 보이네요. 참고로 퀘스트 몬스터이기 때문에 퀘스트를 완료하여 소환한 사람만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 당신은 효리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4.3 패치가 되면 룩 변환이 가능하다고 하니 앞으로 탱 무기는 이것으로 고정일 듯하네요.는 꿈. 레전드 템은 룩 변환이 안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프야매] 챔피언 정ㅋ벅ㅋ by 크러스티





뜨아아아! 세 번째 도전만에 챔피언 랭크 정ㅋ벅ㅋ. 열심히 달릴 수 있는 여건이 아니기에 플레이 오프나 진출해서 스폰서 선물을 받는 것이 목표였는데 페넌트레이스 우승으로 모든 목표를 달성하는군요. 기분 좋습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역시나 이번에도 중위권이었는데, 갑자기 상승세를 타면서 잘하면 우승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엔 작카까지 쭉 걸고 출근을 하는 초강수를 쓰면서 간신히 잡은 우승 기회를 놓지 않기 위해 달렸습니다. 회사에서 어찌나 경기 결과가 궁금하던지. 얼른 스마트폰용 어플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승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2, 3위와 경기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마지막까지 경기 결과에 가슴을 졸였네요. 암튼 좋은 결과로 시즌이 끝이 나서 다행입니다. 아~ 기분 좋다.    





테이블 세터가 조금만 살아 났어도 이번 시즌은 조금 수월했을 것입니다. 테이블 세터가 제대로 밥상을 차리지 못하니 클락이 모처럼 살아났지만 타점은 고작 68. 추승우는 정말 수비는 잘하는데 방망이가 답이 없네요.





타율은 낮지만 특유의 한 방으로 타점을 올리는 한화의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주는 이범호, 김태완, 송광민. 이들이 있어 그나마 든든합니다. 여기에 김태균이 있다면 정말 좋을 텐데. 쩝.





이번 시즌 타선의 핵은 체고의 포수 신경현이었네요. 챔피언 랭크에서 2할 9푼 6리에 26개의 홈런으로 제대로 불이 붙었습니다. 덕분에 한상훈은 채 2할이 안 되는 타율에도 52타점이군요.
  




이번 시즌 패배라는 말을 잊었던 류현진을 비롯하여 초반 컨디션 붕괴로 뒤늦게 투입되었지만 미친 듯한 승률로 팀의 상승세를 이끈 정민철, 꿋꿋하게 10승을 채운 유원상에 이르기까지 선발진들은 제 역할을 해 주는군요.





중계진들도 방어율은 조금 높지만 패가 없다는 것은 칭찬해 주고 싶네요. 키운 보람이 있습니다.

 



반면에 이번 시즌 부진했던 구대성토마스. 이들도 사람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2주가 넘게 이어 온 토마스의 방어율 제로 행진이 깨진 것은 조금 아쉽네요. 





시즌 MVP는 당연히 류현진의 몫. 역시 에이스가 살아나야 팀도 같이 삽니다. 이번 페넌트레이스 우승으로 챔피언 랭크가 열린 이후로 꾸준히 스폰서 선물을 꾸역꾸역 챙기게 되었네요. 이렇게 스폰서 선물을 계속해서 타는 것도 좋지만, 카드깡에서 위시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엔 나오려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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